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2일) 8시 공연 실황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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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오늘(2일) 8시 공연 실황 중계
  • 강미화 PD
  • 승인 2020.03.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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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이미지. 사진=라이브(주).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이미지. 사진=라이브(주).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늘(2일) 오후 8시 온라인 중계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녹화중계는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인물 간의 관계에 변화를 꾀하며 본격 여성 중심 서사 작품으로 새로이 탄생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최근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두 여성 등장인물 '마리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의 밀도 있는 서사는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흡인력 있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캐릭터가 작품에 녹아들어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뮤지컬 '마리 퀴리' 재연은 새로운 음악과 무대, 조명, 소품 등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오늘(2일) 오후 8시에 진행될 공연 실황 중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 재연에서는 기존의 넘버 6곡 외에 전곡이 새로이 추가됐으며, 반원형을 중심으로 양옆 공간의 확장성을 도모한 세트와 중심부의 회전 무대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소 주기율표와 라듐, 폴로늄의 원소 기호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조명과 고증을 통해 디테일하게 재현된 소품 등은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녹화 중계되는 공연에는 '마리 퀴리' 역에 정인지, '안느 코발스키' 역에 김히어라, '루벤 뒤퐁' 역에 양승리, '피에르 퀴리' 역에 임별, '조쉬 바르다'와 '이렌 퀴리' 역에 이예지, '폴 베타니'와 '병원장' 역에 장민수, '아멜리에 마예프스키'와 '루이스 보론스카' 역에 주다온, '마르친 리핀스키'와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 조훈이 출연한다.

새로운 무대와 한층 깊어진 서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 중계는 오늘(2일) 오후 8시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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