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이철휘는 26일 오전 9시 포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후보 등록 과정에는 포천시 시·도의원과 가평군 도·군의원이 함께했다. 등록 후 이 후보는 유권자에게 “함께 지역발전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일본을 편드는 친일세력의 준동에도 단결했고 승리했다. 지금은 세계가 코로나 19와 싸우는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정부와 의료진 그리고 국민이 마음을 모은 결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현 정부는 포천에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정신으로 전철 7호선 연장이라는 선물을 주었고 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가평군은 현 정부에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을 요청하고 있고 이는 지역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했다. 헌화하면서 이 후보는 내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이라고 밝히고, 나라를 위한 희생에는 국가적 예우와 마땅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