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제주신라호텔의 올해 첫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가 출시됐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로비 라운지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 판매되고 있는 애플망고 빙수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애플망고 빙수는 놋그릇에 길게 썰어낸 애플망고를 켜켜이 담았다. 제주신라호텔에서의 필수 인증샷 코스로 꼽히면서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빙수를 위해 호텔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애플망고 빙수가 판매되는 로비 라운지 바당은 통유리 창에서 들어오는 햇살과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매일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애플망고 빙수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만든 고급 디저트이다”면서 “갓 수확한 햇 애플망고가 들어간 애플망고빙수'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