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출연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배우 소냐, 가수 겸 배우 김용진이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라이브 가창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소냐는 '올 아이즈 온 미'의 넘버 '전설이 될 거야'를 가창하며 소울풀한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곡은 로카의 죽음 후 그가 전설적인 존재로 남을 것임을 말하는 노래로 대형 공연에서 쌓은 탄탄한 가창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노래를 들은 김규리는 "소냐는 역시 전설이다.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시책 및 서울시의 공연장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요청으로 오는 5월 1일로 개막을 연기한 바 있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소냐, 문혜원,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레디, 윤비와 8명의 앙상블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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