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정인화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무소속)는 2일 순천·광양 발전을 위한 각 지역별 9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정 후보는 <쾌적하고 안전한 순천>을 테마로 순천 해룡면 발전을 위한 환경·주거·교육·교통·안전·농업·보육·공공·보건 분야의 9개 공약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청정 해룡을 만들기 위한 신대 센트럴파크(신대숲) 조성과 옥녀봉 숲길 시설개선 및 상삼지구 왕의산 숲길 조성, △살기 좋은 해룡을 위한 주거지역 철도소음 터널형 방음벽 설치, △출·퇴근이 편한 해룡을 위한 매안IC 진입도로 확장·개선과 신대상삼 공영주차장 확보 등이다.
이어 광양 발전을 위해 <미래도시 광양>을 테마로 한 경제·주거·교육·교통·농업·관광·환경·보건·통합 분야의 9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재료연구원 신설·유치 및 국회 항만포럼 창설과 현대식 24열 크레인 12기 도입,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송보 5·7차, 덕진봄, 오네뜨 임대아파트 분쟁의 해결, △농민이 행복한 광양을 위한 관광과 연계된 6차 산업 집중육성과 매실 수요창출을 위한 연구투자 확대, △문화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 추진 등이다.
정인화 후보는 “순천-광양의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4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주민들이 들려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다”며, “30년 행정공무원 경력과 함께 4년 간의 국회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광양의 대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