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이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셰프 더 그릴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시즌 프로모션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올해는 4월 1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매 시즌 선보이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2종 세트에 이어 양고기를 추가했다. 비프&램 플래터와 포크 플래터에는 아뮤즈 부쉬와 셰프 특선 샐러드가 제공된다. 자연산 왕새우, 각종 수제 소시지 및 구이용 채소도 포함된다.
특히 셰프가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한 4가지 곁들임 소스(영국산 말돈 소금, 해물 쌈장, 매콤한 계란장 소스, 치미추리 소스)는 구운 고기의 맛을 더해준다. 플래터에 포함된 식재료는 단품으로도 추가 주문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산물 라면, 지중해식 문어, 올리브 타파스, 아루굴라 샐러드,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등 메뉴도 준비됐다.
나도연 르 메르디앙 서울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셰프 더 그릴은 포근한 날씨에도 실외 활동을 주저하게 되는 요즘,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