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라디오 토론회에 참석해 “전주완주 통합에는 적극 찬성이나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금일 오전 방송사에서 주관한 라디오 토론에 참석한 김윤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배우기 위해 전 세계가 우리나라에 연락을 해오고 있는데 이는 하나로 마음을 모아준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 그리고 공무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으로,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를 지켜내고 전주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중요한 선거이므로 기호 1번 김윤덕이 전주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전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전주완주 통합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윤덕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에는 적극 찬성이나 시한을 정해 통합을 다시 추진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추진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서로 이해를 통해 신뢰를 높여나가고, 이를 토대로 통합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확신을 갖도록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