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후보 “서동용 후보자, 세금 납부 5년간 12만원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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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후보 “서동용 후보자, 세금 납부 5년간 12만원 해명해야”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4.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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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평균 근로소득세 1.2% 수준”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정인화 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동용 후보의 세금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정인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후보
사진=정인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후보
선대본은 “서동용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납부실적’을 보면 후보자 납세액이 총 12만원에 불과하다”며, “1년 평균 2만 4천원을 납세한 것이고, 이는 2018년 근로소득세 국민 평균인 206만원의 1.2%에 해당하는 액수다”라고 했다. 
선대본은 “서동용 후보는 지난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변호사로서 송보7차 주민들의 사건을 억대 수임 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하였다”며 “사건을 맡기고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 한 송보 7차 주민들은 편법으로 세금을 줄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밝혔다.  5년간 12만원의 세금납부는 인권변호사활동을 하다가 출마한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하여도 현저히 적은 액수이다.  선대본은 “서동용 후보는 이미 저서 ‘마로현 편지’의 민주당 비하발언과 송보 7차 억대 수임 건에 대한 공개질의에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며, “탈세문제는 후보자의 기본적인 자질에 대한 문제이므로 서동용 후보자는 공정하게 납세의무를 다하였는지 국민에게 해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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