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룸서비스 이용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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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룸서비스 이용 40% 증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4.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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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강화
제주신라호텔, 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사진= 호텔신라.
제주신라호텔, 룸서비스 건강식 메뉴. 사진= 호텔신라.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호텔 룸서비스가 호캉스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3월 룸서비스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인 2월에 비해 4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새 룸서비스 메뉴는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맑은 송이버섯 탕, 해신탕 등이다.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재료를 이용했으며, 제주 지역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식 룸서비스 메뉴를 주문하면 1년 동안 숙성한 제주산 한라봉 효소차도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셰프들은 한라봉 효소차를 직접 담그고 있는데, 한라봉의 단가가 높아 소량만 생산한다. 이번 신규 메뉴 3종에 수제 한라봉 효소차를 후식으로 한정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유채꿀 석쇠 불고기와 자연송이 맑은 탕, 해신탕 등 3대 건강식은 제주의 맛을 잘 살린 한식 메뉴이다”면서 “투숙객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룸서비스로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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