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는 수석 바리스타가 엄선한 생두로 블렌딩한 PB커피 디골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호텔 첫 PB커피인 디골드는 여름 시즌에 맞춰 아이스 메뉴로 마실 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블렌딩 됐다.
디골드는 수석 바리스타가 브라질,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3가지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했다. 산미를 높이고 베리의 달콤함, 허브와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감을 잘 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우유의 고소한 맛과 어우러질 때 맛이 배가된다.
디골드와 어울리는 디저트로는 라즈베리 마카롱이나 블루베리 마카롱이 좋다. 라떼로 즐길 때는 뉴욕치즈케이크나 티라미수처럼 부드럽고 진한 맛의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유인석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석 바리스타는 “약 1년간의 테이스팅 과정과 원두 선별 작업을 통해 디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5월의 장미처럼 기분 좋은 향기를 품은 커피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