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가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볼프강 모차르트' 3인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오늘(21일) 오후 2시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의 1차 티켓오픈이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 시키며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매 시즌 걸출한 뮤지컬스타를 배출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배역인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초연 당시 첫 주연으로 드라마틱하게 발탁되어 역대 최다 출연 모차르트이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박은태와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 후 모차르트와 함께 10년을 걸어와 이제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독보적 티켓파워스타로 각인된 김준수,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을 거듭해온 박강현이 앞으로의 새로운 10년 신화를 이끌어갈 모차르트로 낙점되어 3인 3색 매력적인 모차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 배우들은 볼프강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영혼을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클래식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붉은 색의 자켓을 입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이어 이들은 시대를 풍미한 천재 음악가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완벽하게 표현하는 한편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었던 모차르트의 내면을 눈빛 만으로 완성해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내적 갈등의 흔적을 사진만으로 온전히 전달하고 있다.
컨셉 사진이 공개된 직후, 관객들은 "악!! 김준수, 박은태에 박강현이라니! 적어도 세 번은 봐야겠어요…"(@da0.****), "프로필만 봐도 기대감이 100000000으로 치솟아 오름!"(kimm***********), "사진 한 장으로 행복해지네요"(@elly******) 등의 댓글을 남기며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완벽한 무대로 돌아올 '모차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 시즌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를 끄는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 클래식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악,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미술 등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로 정평이 난 뮤지컬 '모차르트!'가 3인 3색의 모차르트와 함께 다시금 펼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월 20일 8시, 국내 초연 첫 공연 날짜를 기념하며 진행했던 '리멤버 2010' 티켓오픈에 이어 금일(21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세종문화회관 티켓에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1차 티켓에서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의 공연 회차가 오픈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해 8월 9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