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더블베이스 교수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 역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어린 나이, 작은 키로 독일 슈페르거 콩쿠르에서 당당하게 1위에 올라 청중상, 협연상, 특별상 등 총 5개의 상을 휩쓸었던, 더블베이스의 여제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이 국내 클래식 무대로 돌아왔다.
높이 2m, 무게 20kg이 넘는 더블베이스를 가뿐하게 들어올릴 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이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은 어린시절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마치 ‘더블베이스 대열’에 합류하 듯 더블베이스를 시작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미국 콜번 음악대학교 재학 중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나라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했었다.
성미경은 중국에서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더블베이스 교수로 활동하며 중국을 한국 클래식 음악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더블베이스 교수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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