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민재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월 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월 27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우표박물관은 내부 시설 정비, 신규 전시물 확충, 방역 소독, 안심 대기선 설치 등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우표박물관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관람 시 1m 유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우표박물관은 생활방역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우표박물관 홈페이지나 한국우표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철저한 생활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