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월 1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이제 일주일의 공연만을 남겨두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더 나은 세상, 자유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뿐 아니라 내재되어 있던 '흥'을 모두 발산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제작사인 PL엔터테인먼트는 폐막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2주간 중단해야 하는 결정을 내렸을 때에도 다시 공연을 재개하게 된 때에도 오로지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은 관객이었고, 그 다음은 이 작품에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해주는 배우, 스태프들이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이 작품이 있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관객과 공연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무사히 공연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연장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해줬다.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매 회 차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 스탭들이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도 최고의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단 8회의 공연만을 남겨 놓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마지막 전 회 차의 유료 관람객에게 '외쳐, 잔칫날! 실황 미니 OST'를 증정한다. '외쳐, 잔칫날!'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던 특별 공연으로 총 3회 차의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전 출연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매력과 한과 흥을 더 풍성하게 발산해내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석 기립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 주간에 증정되는 실황 미니 OST에는 이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도,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멋진 굿바이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매 순간, 관객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한국뮤지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나가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오는 5월 2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