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 도심재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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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 도심재생사업 본격 추진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0.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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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5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성남시 산성대로 도심재생 사업 추진 도면
19일 성남시 산성대로 도심재생 사업 추진 도면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은 수정·중원 원도심의 핵심축인 산성대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1공단 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성남동 공영주차장 행복주택 조성, 중앙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 산성대로 도시재생(종합시장 일원), 녹지형 보행광장, 자전거 전용도로, 광명로 특화거리 조성 등 9개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대규모 도심재생 사업이다.
‘산성대로 도심재생 TF추진단’은 지난해 11월 행정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과(총괄) 등 17개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1일 위촉된 총괄건축가와 성남상권활성화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에서는 금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9개 사업들이 하나의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총 4억원(국비 2억, 시비 2억)을 들여 올해 8월 중 발주예정인 ‘성남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산성대로 도심재생사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향후, 용역 추진 시 총괄건축가와 산성대로 도시재생 TF추진단 및 용역사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매월 회의를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계획이다. 임승민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산성대로가 성남의 대표명소로 탈바꿈되어 지난 50년을 이끌어온 원도심이 성남의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 줄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산성대로 도심재생 TF추진단 및 총괄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업추진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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