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환경문제 해결 위해 상호 협력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25일 세종대학교는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엄종화 부총장과 기보 윤범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지원을 위한 대응 △기후변화 대응기술의 산업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연구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이슈 공동연구 등 기후,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범수 기보 이사는 “기후환경기술 분야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중요할 뿐 아니라 향후 세계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래 성장 유망산업 관점에서도 중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 세종대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은 “세종대는 2009년부터 기후환경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세종대와 기보가 기후변화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는 2009년 기후변화센터로 설립됐으며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국내·외 기후변화 관련 기구, 해외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기후변화 및 에너지·환경 관련 공동 연구 △국내·외 기후변화 및 에너지 환경 관련 기술동향 연구 및 정보 교환 △기후변화 및 에너지, 환경 관련 학술발표회, 초청 강연회 및 단기강좌, 특강 개최 △기후변화 및 에너지·환경에 관한 교육과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