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에 따르면 통합방위본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각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강원도가 17개 광역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제53차 중앙통합방위회의(’20.2.14.) 시 대통령 친수 예정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서면회의로 변경·결정됨에 따라 강원지역 통합방위협의회 군(軍)대표위원인 2군단장이 강원도로 방문하여 위임 전달하게 됐다.
통합방위 태세 확립 유공은 각종 안보위협에 따른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 태세를 평가하는 것으로 강원도는 △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실질적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 전문성을 강화한 안보 교육 실시 △ 전국 최초 시·군 및 유관기관 CCTV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 및 효율적인 화랑훈련 실시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강원도는 지역 안보태세를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