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이 운영하는 우체국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보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서비스 가치를 전달하는 접점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콜센터 부문은 금융, 제조, 통신, 유통, 일반, 공공 등 41개 산업 275개 기업 및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체국콜센터는 맞이인사 부문(인사말, 발음의 정확성), 업무처리 부문(쉽게 설명, 신속한 파악 및 반응)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을 획득하는 등 총 16개 평가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KSQI 택배 콜센터 업계 중 유일하게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와 직장폐쇄로 인해 모든 사업에서 평가점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 성과로 KSQI 우수콜센터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민재석 원장은 “우체국콜센터는 2003년 개소 이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라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