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읍 농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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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 농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 성료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5.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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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톤 공급, 5천만 원 어치 판매 성과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 하나로클럽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농업인의 농심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훈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대표와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최명환 수박공선 회장, 이정진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 등 정읍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5톤 5천만 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에서 광주 소비자들은 정읍 농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편 정읍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로 수도권 등 대규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매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특판행사에 앞선 지난 22일은 유통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전북농산물의 지속적인 출하창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해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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