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종길)가 '2020 전국 새마을금고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1,031개 새마을금고 대상으로 실시한(2019년 기준) 이번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는 경영우수 부문, 혁신경영 부문, 자산육성 부문, 뉴스타트 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이 가운데 구미강동새마을금고는 경영우수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지난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장종길 이사장이 직접 수상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는 경영 건전화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전국 새마을금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경영 우수 금고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장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환원 사업과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미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강동새마을금고는 1980년 12월 자산 44만1000원과 회원 60명으로 출발하여 현재 본점을 비롯한 7개 지점에 자산·공제 766억원, 회원 5만5300여명의 거대한 서민 금융기관으로 성장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 주부대학, 어르신 취미교실, 장학금 지급, 문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