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대 1 경쟁률 극복 ‘서산시 타운 챌린지, 솔루션 챌린지 사업’ 선정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2020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서산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발굴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규모에 따라 대규모(시티), 중규모(타운), 소규모(솔루션)로 나뉘며, 서산시가 스마트타운 챌린지와 스마트솔루션 챌린지 등이 공모에 선정됐다.
서산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스마트 안전·교통·환경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공모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단지 재해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드론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을 통한 신호배정 시스템을 도입,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한편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정화 벤치 등을 도입한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국비 23억 원을 포함한 49억 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스마트솔루션 사업에서도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을 투입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