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호텔 빙수도 혼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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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호텔 빙수도 혼자 먹는다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6.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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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1인용 비중 40% 차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인용 빙수.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1인용 빙수.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호텔 빙수를 혼자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달 1층 로비 라운지의 빙수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1인용 빙수 판매 비중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인용 빙수의 60% 가량은 기온이 올라간 지난달 넷째 주 주말부터 판매됐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빙수도 혼자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설명했다. 또, 일행끼리 각각 다른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점도 1인용 판매가 늘어난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베이커리 '그랜드 델리'에서는 밖으로 들고 나갈 수 있는 '투고' 빙수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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