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 11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모집해 손목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5월 말 부터 6개월간 제공된다. 서산시보건소는 "신체활동, 영양, 혈압, 혈당 등 개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와 3번의 건강검진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는 ICT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산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