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3인3색의 모차르트와 열정 1000%의 '갓상블' 군단 준비완료
무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한 열창과 칼군무, 10주년 기념공연에 기대감 높여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막
뮤지컬 '모차르트!'의 세 배우 김준수, 박강현 그리고 박은태가 오는 16일 개막까지 단 일주일을 앞두고 10주년 공연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9일(오늘) 공개된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습 현장 사진에는 2020년 올해 여섯 번째 시즌까지 역대 최다 모차르트를 연기한 박은태와 뮤지컬 '모차르트!'로 뮤지컬에 데뷔 후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준수,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10주년을 이끌어갈 믿고 보는 배우 박강현까지. 자유를 갈망하던 천재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로 완벽히 분한 세명의 배우와 파워풀한 열정 가득한 앙상블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담겨 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 초연으로 데뷔 이후 세번째로 모차르트를 맡게 된 김준수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습에 임하다 가도 리허설 큐사인과 동시에 작품에 몰입하며 좌중을 압도하는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볼프강 모차르트를 맡아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박강현은 "많은 분들께서 10년간 사랑해주시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훌륭하신 배우들에게 많이 배우고, 무대 위에서 그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넘버들과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다가올 개막에 대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 연습 현장은 일반적인 연습실이 아닌 실제 공연을 올리며 사용되고 있는 극장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10주년을 위하여 연습도 실전처럼 진행하기 위해 무대부터 전체 세트를 들여와 약 50일간 연습을 진행했다. 실전처럼 연습을 이어온 뮤지컬 '모차르트!'의 전 출연진은 연습 기간 내 뿜어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업그레이드될 실제 무대 위에서 더욱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 속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인간적 고뇌를 그려낸 이야기와 함께 매 시즌 높은 완성도와 섬세한 연출,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무대 미술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천재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는 김준수와 박강현 그리고 박은태가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 김소향, 김연지, 해나, 최고의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민영기와 손준호,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신영숙과 김소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