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다이아(DIA) 유닛 - 기희현 말말말
| 6월 10일 'Flower 4 Seasons'(플라워 포시즌) 미디어 쇼케이스
"멤버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진 앨범"
- 정채연-솜이 빠진 5인 체제로 '다이아 유닛'으로 컴백했는데...
[기희현] 공백기가 지나고 나서 컴백 활동에 대해서 저희끼리 이야기하고 회사와도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서 앨범을 내기로 했기 때문에 다이아 유닛으로 이번 앨범 '플라워 포시즌'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멤버들은 다음 앨범을 같이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활동도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그것 또한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 본인의 의사 존중했어요"
- 자율적인 참여? 정채연 솜이 직접적으로 활동참여 안한다고 말했나
[기희현] 자율적인 참여라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그 외 친구들은 개인적인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아서 본인의 의사를 제일 존중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저희 멤버들이라고 함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저희 다이아 친구들 멤버들을 말씀드린 거고... 사실 이번 앨범을 다이아 유닛으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굉장히 걱정되는 부분을 느끼기도 했고 멤버들의 빈자리도 솔직히 느꼈거든요. 다음 앨범에서는 여러분들도 기대하고 저희들도 기대하는 모두와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아 유닛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어쨌든 다이아 앨범이기도 해요"
- 유닛명을 따로 짖지 않은 이유가 있나
[기희현] 다이아 유닛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서 사실 그렇게 큰 부분은 없는데 어쨌든 멤버들이 다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다이아 유닛이란 이름을 붙이게 됐지만 어쨌든 다이아 앨범이기도 합니다.
"청순 콘셉트 걱정도 됐지만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 오랜 공백 이후 나온 앨범, 목표는
[기희현] 이번 앨범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청순' 콘셉트로 다시 돌아오게 됐는데요, 바로 전에는 '우와'로 강렬한 멜로디를 들고 왔었는데... 벌써 다이아가 데뷔한지 6년 차가 됐습니다. 약간 발랄함과 청순함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 멤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안무를 하면서 '나쁘지 않다' 저희끼리 잘 소화를 했다고 저는 느껴서 이번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 없이 열심히 하자... 멤버들이 울라고 하더라"
-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기희현]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가 주은이를 감싸주는 장면이 있었어요. 사실 소리가 안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저희끼리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뭔가 갑자기 살랑살랑거리더라고요, 마음이. 그래서 제가 멤버들한테 하필이면 손을 잡는 장면이어서 제가 손을 잡고 있었어요. 평소에는 안 잡는데... 우리 오랜만에 나오고 상당히 제가 기대를 많이 했었던 앨범이거든요, 정말로. 그래서 '우리끼리 열심히 해보자 아쉬움 남지 않도록 우리 열심히 채우고 열심히 활동하고 팬분들도 만나서 많이 이야기하자 보답을 하자' 이런 말을 하니까 멤버들이 촬영을 하다가 울라고 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기억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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