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 美 3대 시어터 어워즈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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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 美 3대 시어터 어워즈 석권
  • 강미화 PD
  • 승인 2020.06.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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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외부비평가상 총 11개 최다부문 명예수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5관왕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2관왕
사진 제공 = Matthew Murphy, 2019.
사진 제공 = Matthew Murphy, 2019.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 CJ ENM이 2019년 7월 25일 선보인 브로드웨이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가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의 전초전으로 손꼽히는 미국 3대 뮤지컬 어워즈를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지난 해 7월, 뉴욕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Al Hirschfeld Theatre)에서 공식 개막해 기록할만한 흥행성적을 보인 뮤지컬 '물랑루즈'가 제70회 외부 비평가상(2020 Outer Critics Circle Awards) 총 11개 부문 최다 명예수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Drama Desk Awards) 5관왕에 이어,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 2관왕에 올랐다.

현지시각 6월 18일에 개최된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뮤지컬 '물랑루즈'는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 연기자상(대니 버스타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초 발표된 제 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총 5개 부문(안무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을 석권한 '물랑루즈'는 5월에 발표된 제70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총 11개 부문(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안무상, 편곡상, 여우 주연상, 남우 주연상, 남우 조연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에 언급되며 최다부문 명예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올해 외부 비평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문별 하나의 작품 시상이 아닌 명예수상자를 발표하여 성과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뮤지컬 '물랑루즈'는 2019년 브로드웨이 가장 뜨거운 신작에 걸맞게 흥행성뿐 아니라 작품성을 입증하며 메가 IP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사진 제공 = Matthew Murphy, 2019.
사진 제공 = Matthew Murphy, 2019.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물랑루즈'는 지난 해 개막 주간 단 7회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주간매출 172만 달러(한화 약 20억원) 달성, 주간매출 TOP 2에 연신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흥행성과를 보였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탄성을 자아낸다. 반짝이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뮤지컬. ‘물랑루즈’ 안에서 인생은 과히 아름답다!"며 역대급 극찬을 보냈으며, "환상적인 작품.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희가 시작된다"(New York Post), "모든 주크박스 뮤지컬을 평정할 주크박스 뮤지컬"(TimeOut NY), "아름답다! 매료된다! 엄청나게 화려한 프로덕션, 눈부신 스펙터클, 측정불가 에너지"(The Hollywood Reporter), "이 시대를 위한 브로드웨이 히트작"(NY1) 등 외신들의 찬사 역시 주목을 모았다.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엘튼 존, 시아 (SIA),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아나 등 70여곡의 대중음악 히트 넘버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펀의 '위 아 영'(We are Young), 폴리스의 '록산느'(Roxanne), 마돈나의 '머터리얼 걸'(Material Girl)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의 향연이 묘미다.

한편,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이끌고 있는 CJ ENM은 '킹키부츠'에 이어 '물랑루즈', '백투더퓨처'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탄탄한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의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기획개발초기 단계부터 브로드웨이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은 CJ ENM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은 물론,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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