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에 새로운 방법과 형태로 발견하는'여행'
7월 중 온라인 채널 통해 대중에 공개 예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전시<여행의 새발견>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관 중 비대면으로 공개된다. 전시 외에 공연, 토크, 낭독회 등의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추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7월 중 온라인 채널 통해 대중에 공개 예정
김태훈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안 마치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듯한 시간을 보내며 가장 많이 떠올려본 단어들 중 하나는 ‘여행’이 아닐까한다”라며 “<여행의 새발견>이 지난 시간 자유롭게 누렸던 여행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지금 당장은 떠날 수 없기에 더욱 소중한 여행을 새로운 방법과 형태 안에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설치, VR 체험, 회화 등의 시각예술과 여행 프로젝트,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는 왜 여행하는가”를 생각해보는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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