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현 EMK대표 "우리가 잘 끝마쳐야 다음 공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
세종문화회관에게 바통 이어받은 뮤지컬 '모차르트!', 응원과 감사의 마음 전해
공연예술계를 응원하며 다음 주자로 뮤지컬 '렌트' 공연중인 디큐브아트센터 지목
세종문화회관에게 바통 이어받은 뮤지컬 '모차르트!', 응원과 감사의 마음 전해
공연예술계를 응원하며 다음 주자로 뮤지컬 '렌트' 공연중인 디큐브아트센터 지목
뮤지컬 '모차르트!'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세종문화회관의 지명을 받아, 제작사 EMK 엄홍현 대표를 비롯하여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가 참여해 전방위에서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과 고마움을 전했다. 엄홍현 대표는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뮤지컬 '모차르트!'팀도 공연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가 잘 끝마쳐야 다음 공연이 바통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EMK와 뮤지컬 '모차르트!'는 다음 주자로 공연예술계가 다같이 힘을 내자는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6일 동시기에 막을 올린 뮤지컬 '렌트'가 공연되는 디큐브아트센터를 지명했다.
2020년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수작으로 꼽히며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해 성황리 막을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 속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인간적 고뇌를 섬세하면서도 완성도 높게 그려내 매 시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10주년 기념공연을 맞이해 뮤지컬 '모차르트!'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한 베테랑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무대, 더욱 깊어진 서사와 촘촘한 짜임새의 드라마, 국내 최대 28인조 오케스트라 THE M.C.가 만드는 환상적인 하모니, 눈을 뗄 수 없는 의상과 가발 등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는 김준수과 박강현 그리고 박은태가 열연하며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신영숙, 김소현 등 내로라하는 최정상의 배우들의 참여하고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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