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처럼 단단하고 고귀해지고 싶다"란 생각으로 지은 활동명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
데뷔 7년 만의 첫 앨범 '이퀄' …음악· 비주얼 등 직접 프로듀싱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
데뷔 7년 만의 첫 앨범 '이퀄' …음악· 비주얼 등 직접 프로듀싱
아이돌 '조승연'에서 싱어송라이터 '우즈'(WOODZ)로, 가수 우즈가 지난 2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퀄'(EQUAL)로 컴백했습니다.
데뷔 7년 만에 첫 앨범 '이퀄'은 조승연이 아닌 우즈란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우즈'란 활동명은 자신의 가치관이 담긴 이름입니다.
[우즈] 일단 새로운 시작을 함에 앞서서 이름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라서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됐고요. 이 이름의 뜻은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게라는 생각을 담고 있고요. 나무처럼 점점 더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지고 고귀해지는 것처럼 저 또한 단단해지고 고귀해지고 싶다란 생각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총 7개 곡이 수록됐습니다.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해 우즈의 새로운 도약과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즈] 이번 앨범 이퀄 같은 경우는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앨범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봤어요. 그래서 애착도 남다른 것도 사실이고 처음 앨범으로 들려드리는 것이다 보니까 정말 신경 많이 썼고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저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팬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모두 좋아해줄 수 있는 아티스가 되고 싶다는 목표입니다.
[우즈] 아무래도 과거의 우즈 음악 같은 경우에는 제가 좋아하고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했었다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은 많은 분들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이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즈는 첫 번째 미니앨범 '이퀄'을 6월 29일 발매하고 타이틀곡 '파랗게'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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