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새로운 무대·완벽한 하모니로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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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새로운 무대·완벽한 하모니로 호평 일색
  • 강미화 PD
  • 승인 2020.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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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세 번째 시즌이 지난 6월 30일 YES24 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변함없는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의 구성과 메시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무대와 영상, 의상 등 미술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이번 시즌 역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어쩌면 해피엔딩'은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아내며, 공연이 끝난 뒤 터져 나오는 뜨거운 박수세례와 함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욱 깊어지고 섬세해진 감정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드러내며 이어질 공연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3년 만에 '올리버' 역으로 돌아온 정문성은 "다시 한번 '어쩌면 해피엔딩'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름다운 공연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 관객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순수하게 채워드리려 노력하겠다. 모두에게 '해피엔딩'인 공연이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첫 번째 공연에서 열연을 펼치며 세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 전성우는 "오랜만에 무대로 찾아 뵙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올리버로서 관객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레고 반가웠다.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어쩌면 해피엔딩'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새로운 올리버로 관객들을 만난 양희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탭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이런 귀하고 좋은 작품에 해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문성과 함께, 3년 만에 '클레어' 역으로 돌아온 명불허전 전미도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다행히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다. 마지막 공연까지 좋은 공연으로 관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연에 이어 클레어로 돌아온 강혜인은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분들을 보자마자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매회 좋은 공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새로운 클레어로 무대에 오른 한재아는 "클레어로 서는 첫 무대여서 많이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설레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객석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며 남은 공연도 매 순간 설렘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연부터 3연까지 ‘제임스’ 역으로 함께한 성종완은 "좋은 작품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너무 행복하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이 작은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제임스로 함께 한 이선근은 "긴장 속에 정신 없었던 첫 공이었지만, 공연을 하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크다. 이제 시작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관객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사진. 제공=CJ ENM.

공연을 본 관객들은 "다시 돌아온 헬퍼봇들 때문에 너무 따뜻한 시간이였어요" (인터파크 예매자: cb***), "이토록 사랑스러운 뮤지컬! 안보시면 후회합니다~ 보시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거에요!" (인터파크 예매자: skylieb***), "정말… 예쁘고 아련하고 맘이 찡해지는 극입니다. 힐링 되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데 맘이 아프네요 여운이 계속 남습니다" (인터파크 예매자: bogol***) 라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개막과 함께 관객 평점 9.6점(인터파크 티켓 기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초연부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온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이야기를 아날로그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한다.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매료시킨 헬퍼봇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리버' 역에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이, '클레어' 역에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가, '제임스'역에 성종완, 이선근이 무대에 오르며, 더 깊어진 이야기로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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