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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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방법은?
  • 매일일보
  • 승인 2020.07.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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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 경사 유현진
태안경찰서 경사 유현진
[매일일보] 이제 7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모든 국민들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휴가를 신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더불어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빈집털이 범죄라고 할수 있는데 보통 휴가때 쯤 빈집털이 범죄가 평소보다 약 30%이상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여져 여기에 대한 만만한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여 진다.
빈집털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있지만 다시한번 살펴보면 휴가를 떠나기전에 집에 보관중인 귀금속은 안전한 곳에 다시 한번 꼭 확인하여 안전한 곳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사진을 찍어두는 방법이 있다. 왜냐하면 장 시간 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내가 보관하고 있는 귀금속을 잊어버렸다면 즉시 증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빈집 사전신고제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휴가를 떠나기 전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하고 신고자에게 안심 문자도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순찰시에는 주거지 주변을 순찰함으로서 범죄예방을 할수 있어 신고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우편물이 집 앞 또는 우편 통지함에 쌓이지 않도록 주변 이웃에게 부탁하여 대리로 수신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이 있고, 우체국에 우편물 일괄배송 서비스슬 신청하면 우편물을 최대 15일까지 보관했다가 한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거주지 주변 우체국에 방문하면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위 방법 이외에도 보통 며칠동안 집내부가 어둡거나 아무런 인기척이 없으면 범죄장소로 타킷이 될 수 있는 징후가 농후한 만큼 최소한 방 거실 부엌 등 최소 한 장소는 불을 켜 두고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휴가철이 되면 급속도로 늘어나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방 수단을 철저히 준비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휴가 떠나기 전 위 방법 중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태안경찰서 경사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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