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에서 초고속 성장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넥슨은 21일부터 8월3일 업데이트 전날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영웅 등급의 불완전한 지쿠스 갑옷, 희귀 등급의 탈 것·소환수·동료 등 각종 아이템이 담긴 ‘한국인의 쿠폰’을 얻는다.
사전등록 이벤트에 이어 '최불암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을 패러디한 TV 광고 3종을 공개했다. ‘최불암의 꿀맛 보상 편’은 보상면 성장리를 방문한 최불암이 브이포밭에서 캐낸 수확물을 ‘초고속 성장 업데이트’에 빗대어 표현했다.
또 넥슨은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되살리는 장비 복구 이벤트를 비롯해 마법이 부여된 검과 총을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마에스트로’,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배틀 서버 ‘탈리디스카’ 등 업데이트 콘텐츠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