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개발사업단 2024년까지 4700억 원 투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은 간월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2024년까지 간월도관광지 내 분양대상지(5만5891.7㎡)에 4700여억 원을 투입해 13층 401실 규모 호텔, 10층 376실 규모 콘도, 근린생활시설(3층) 등의 관광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제안서에 제시된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급 휴양호텔 △동적·정적공간이 공존하는 최고급 휴양콘도 △다양한 활력요소와 테마가 있는 상가시설 및 거리 조성 이라는 제안에 따라 순차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숙박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물놀이 시설 및 바다 둘레길도 조성하고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월도관광지를 거점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꼼꼼히 살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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