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전국 확대 따라 천연기념물센터 등 추가 휴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수도권으로 한정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19일부터 수도권 소재 관람시설에만 적용되던 휴관 조치를 23일 0시부터 전국의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경주·부여·중원문화재연구소 전시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소재) 등이 23일부터 휴관한다.
현재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궁궐·왕릉 전시시설·국립무형유산원 등에 내려진 휴관 조치를 비롯하여 궁궐 활용 행사·조선왕릉 제향 중단 조치 역시 지속된다.
이번 조치까지 포함해 휴관하는 문화재청 소관 관람시설은
△8.18.(화)부터 휴관: 국립무형유산원(전시실․책마루․공연장 등), 태안해양유물전시관
△8.19.(수)부터 휴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8.22.(토)부터 휴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8.23.(일) 0시부터 휴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전시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전시실), 쪽샘유적발굴관(경주)등 이다.
추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비롯해 국립고궁박물관, 궁능유적본부, 국립무형유산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