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사랑을 AI로 다시 만난 남자와 돌아온 그녀, 혹은 그것
좌석 좌우와 앞뒤를 비우는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강화된 방역 지침 실천
9월 2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공연
좌석 좌우와 앞뒤를 비우는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강화된 방역 지침 실천
9월 2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공연
지난 7월 개막이후 AI로 돌아온 사랑에 대한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유앤잇'이 8월 28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공연을 중단한 이후 거리두기 좌석제와 한층 더 강화된 방역 지침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거쳐 공연을 재개한다.
뮤지컬 '유앤잇'에서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AI로 다시 만나는 남편 규진과 AI로 돌아와 다시 아픈 선택을 하는 아내 미나처럼 내면의 슬픔을 한 부부의 일상 이야기 안에서 표현해야 한다. 이처럼 깊이 있는 섬세한 감정연기가 요구되는 이번 무대를 위해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아내를 잃은 슬픔과 그리움으로 아파하는 규진역으로 서형훈, 김영한, 백승렬이 출연하고 AI로 다시 돌아온 아내 미나역으로는 윤진솔, 서찬양, 권소이, 설화가 출연한다.
2018년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처음 관객과 만난 이후 지난해 DIMF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유앤잇'에서는 이미 지난 8월 셋째주부터 좌석 좌우와 앞뒤를 비우는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 중이다. 9월 27일까지 진행되는 공연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지침의 실천을 통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뮤지컬 '유앤잇'은 9월 2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