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주관, 취약계층에 1,090개 마스크 지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북한 이탈 주민과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에게 태극기 마스크 제작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구리시는 "태극기 마스크 지원은 경기도 보조금 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전달식은 오형근 회장,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다훈 회장, 꿈실천 지역아동센터 연대 유순진 회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코로나19로부터 나와 가족,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로 진행했다.
오형근 회장은“소외되기 쉬운 북한 이탈 주민, 저소득·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태극기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태극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이 대한민국 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태극기 사랑 선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1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 340장의 태극기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협의회는 향후 태극기 벽화마을 조성,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국경일 경로당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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