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2팀 본선 진출… 농업 부가가치 높일 참신한 사업 발굴 기대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24일 농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창업을 주제로, 청년농업인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을 공모해 시상하는 ‘2020 청년 농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재 발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농산업 분야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심사위원, 발표자,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하며, 경진대회 모습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중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앞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서류심사에는 청년농업인 26팀, 대학생 2팀, 예비농업인 8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신기술 융합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벤처 창업 △가공·관광 등 4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된다.
신기술 융합 분야는 농업분야 특허 및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정보통신기술(ICT)활용 분야는 농업과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