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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길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장]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염병이 대유행하며 사회 곳곳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는 등 다양한 추세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우리 호남지방통계청 강진사무소에서는 우리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하게 청렴 활동을 실시하였다. 다음은 우리 사무소에서 실시한 반부패 청렴 활동이다.
첫째, 호남지방통계청에서 개최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청렴UCC(유저제작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했다. 본 청렴UCC에서는 국가공무원법 중 ‘성실의무 위반’, ‘직장이탈금지 위반’, 그리고 공무원 행동강령의 ‘알선·청탁 등의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의 금지’, ‘특혜의 배제’, ‘인사 청탁 등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수익의 금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던 ‘2020년 호남지방통계청 청렴콘텐츠 대국민 온라인심사’ 콘텐츠에도 안내된 바가 있다. 본 청렴UCC가 궁금한 국민이라면 언제든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렇듯 청렴UCC를 지역민에게 널리 알려 기관의 청렴 시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째,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택트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한 마음가짐, 물품 수수 금지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관 내・외부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셋째,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청렴 문화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남등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각종 청렴 활동을 소개하였다.
넷째, 통계조사답례품을 통해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통계조사 대상처에 조사 협조에 대한 답례로 배부하는 통계조사답례품 봉투에 ‘청렴한 세상’, ‘보다나은 정부’ 등의 문구를 넣어 정부의 청렴시책 홍보와 통계조사 대상처와의 유대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다섯째, 매월 ‘강진사무소 자체 소식지’를 제작하여 통계조사 대상처 등 지역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 소식지에는 우리 사무소에서 하고 있는 앞에서 언급한 각종 청렴활동 소개, 최근 통계조사 결과, 사무소 행사, 지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연간조사 안내 등의 내용이 실린다. 이 소식지를 통해 우리 사무소에서 실시 중인 청렴활동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연중 청렴 반부패 활동을 위해 여러 분야에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어져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반부패 청렴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과 동행하며 우리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