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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에쓰오일(S-Oil)은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 2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休(휴) 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의 프로그램으로 소방관의 사기를 높이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평소 잦은 현장출동 등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은 캠프 기간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명소를 관람하며 부인·자녀와 함께 휴식을 만끽했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및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소방관 격려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