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엔드 최우수 가족 뮤지컬 노미네이션 런던 팔라디움 극장 실황 공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케네스 그레이엄의 고전 아동문학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의 영국 팔라디움 대극장 2017년 6월 공연실황이 CGV월간뮤지컬을 통해 10월 7일부터 상영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3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아동문학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본래 날 때부터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한 아들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고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이야기로 1908년 출간됐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 동화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꼽았으며, '곰돌이 푸' 시리즈의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 역시 ‘어느 가정에나 한 권씩은 꼭 갖춰야 할 책’ 으로 극찬한 바 있다.
이 동화를 배경으로제작된 초대형 뮤지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두더지 모울이 집을 나와 여러 모험을 겪고 물쥐 래트, 두꺼비 토드 등 여러 친구를 사귀며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국 웨스트엔드 최우수 뮤지컬 노미네이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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