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달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지역기관과 함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보금자리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 직원들은 1인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사업장 22개소에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안전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유관기관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사업장의 안전 위해요소 점검,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소요 재원의 대부분은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안전보금자리 사업으로 영세 사업장의 안전이 강화되고 사업장 운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안전강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