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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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10.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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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왼쪽부터 2번째)은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왼쪽부터 2번째)은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김원조) 주관으로 향군회관 다목적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좌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된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냉전의 시대에는 자유의 수호자로서, 조국 근대화 시대에는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큰 역할을 해준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 크고 희망찬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원조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8주년을 맞이한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창립된 것은 1952년 2월 1일이지만, 재향군인회가 1965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여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5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하였으나, 어버이날과 중복되어 2002년부터 10월 8일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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