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유모차 등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는 무장애 공간 조성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관람객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번 산책로 조성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을 포함한 외부전시공간과 산책로에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정체성을 갖는 전통 놀이공간과 주민들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함께 황매화, 삼색 조팝나무 등 다양한 수목도 심는다. 아울러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며 휴식을 취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등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게자는 "수화 진행․해설 등을 통해 공연하는 등 장애인 불편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존 산책로에 대해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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