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적재조사 관련정보 비대면 QR코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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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적재조사 관련정보 비대면 QR코드로 제공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10.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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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지구에 비대면 QR코드 안내판 설치
QR코드 안내판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QR코드 안내판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경기 광주시 장지1지구를 포함한 전국 37개 지적재조사 지구에 QR코드가 삽입된 비대면 안내판을 설치한다. LX는 QR코드 안내판을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시범지구로 지정된 37개 지구에 우선 설치하고, 내년에는 전국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확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QR코드 안내표지판은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지역전문가 자택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곳의 건물 주 출입구에 부착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또는 일반 국민들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바른땅’ 또는 ‘LX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적재조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X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지양되는 요즘의 상황에서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조사·측량을 통해 현실경계에 맞게 바로잡고 지적도를 디지털화해,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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