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제안한 사업, 2021년에 51건 시행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난 16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주민이 공모한 사업 중 51건, 46억 원의 예산액을 확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건전한 지방재정 및 시민참여를 위해 지난 6~7월 10차례의 주민참여예산 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213개의 공모사업을 제안받았다.
사업은 기획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사전 해당 부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날 위원회의 꼼꼼한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안심단말기 및 통신비 지원 △보호자가 없는 기초수급자 어르신 129 사설 구급차 이송처치료 지원 △나무재질이 아닌 벤치확대로, 스타킹을 살려주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경계석 도색 등이다.
사업 선정 이후 위원회는 △선정 사업 사전 모니터링 방안 마련 △예산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 역할 부여 △2021년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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