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 정수기 초소형 경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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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웰스, 정수기 초소형 경쟁 나선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10.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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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냉각방식 탑재해 내부 탱크 제거
교원그룹 '웰스더원'. 사진=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 '웰스더원'. 사진=교원그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교원그룹 웰스가 정수기 소형화 경쟁력을 강화한다. 

웰스는 지난해 출시한 ‘웰스더원(WM978)’에 ‘디지털 냉각 시스템(DCS)’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냉각 시스템은 반도체 순간 직수 냉각 방식으로, 냉수가 필요 경우에 순간적으로 냉수를 생성한다. 냉수 생성을 위한 압축기, 냉각탱크 등을 없앤 혁신적인 냉각 방식으로, 웰스더원 정수 필터링 본체의 무소음, 무진동, 국내 최소형 크기를 구현했다. 

출수부(파우셋)와 정수 필터링 본체로 나눠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 빌트인 형태로 제작됐다. 싱크대 위 공간 활용뿐 아니라 하부장 내 숨겨진 공간 활용성까지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냉각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외부로 노출된 웰스더원 출수부는 지름 88mm의 작은 물병 크기다. 초소형 필터링 본체를 통해 빌트인 정수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 자동 살균 기능, 9단계 필터시스템 등 바른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3일 마다 자동으로 모든 유로관 내부를 살균하며, 24시간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유로관을 비워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인치의 대용량 필터로 중금속 6종을 걸러낸다. 출수 코크는 ‘H+ 카트리지 항균 기능’을 채용했다. 

사용자에 최적화 된 맞춤 기능과 설치 환경도 특징이다. 업계 최초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원하는 물의 온도‧출수량 선택이 가능하다. 출수부는 ‘180도 스핀 기능’을 적용했다. ‘인체감지센서’를 갖춰 사용 시 절전모드를 자동으로 해지, 디스플레이가 활성화 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제품 설치 시 위치 제한이 적어 싱크대를 넘어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더원은 늘어나는 주방 가전으로 점점 협소해지는 주방 공간에 최적화 된 맞춤 정수기”라며 “웰스만의 디지털 순간 직수 냉각 방식을 적용한 초소형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정수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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