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 어린이 대상 교육지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한화는 연세재단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3년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과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기부의 형태로 매월 2~3차례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된 프로그램인 과학수업은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개발한 과학교육교재를 바탕으로 연간 20회에 걸쳐 이론학습, 실험활동,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올해는 1차 및 2차년도 사업결과를 분석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하는 한편, 기획행사의 참가대상을 지원기관 외부로 확장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 상임이사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의 장기적인 지원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과학’에 대한 창조적 생각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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