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의 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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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의 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강력 규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10.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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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강력 규탄과 도 차원의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 강화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반대 결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 독도 침탈야욕 강력규탄 (제공=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 독도 침탈야욕 강력규탄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2일 제120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의 과거 주변국들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과 동북아의 안정과 상생을 가로막는 팽창주의 정책 폐기를 촉구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결의햇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일본은 2005년부터 16년째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 기술하고, 겉으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죽도의 날 기념행사’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영유권 주장을 담은 ‘2020년 외교청서’ 발표 등 제국주의적 망령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 침탈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본의 행위는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군국주의적 침탈행위와 다름없고,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성숙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우리 국민과 세계의 희망을 송두리째 무시하는 처사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회·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은 “독도는 자그마한 섬이지만 영토 주권의 상징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다. 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매년 찾았던 독도를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런 만큼 독도를 지키려는 마음은 더욱 간절하며, 앞으로도 137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고문 안혜영·배수문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일본에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으며, 끝으로,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평화의소녀상 철거 반대를 표명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기자회견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이 독도를 울릉도 관할로 명시한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를 기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사무총장 김용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어 장태환, 최경자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회장 민경선 의원을 비롯해 고찬석, 김영해, 김은주, 김중식, 박관열, 배수문, 안혜영, 유근식, 유영호, 이진, 이종인, 임채철, 최승원 의원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한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해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6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2016년 9월에 창립되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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