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월드가 어드벤처 지하 1층 로티팝에 캐릭터 팝업 스토어 크림(C★Ream)을 12월 27일까지 운영한다.
크림(C★Ream)은 ‘Contents of Dream(꿈의 콘텐츠)’의 약자로 콘텐츠기업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 함께 힘든 상황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이번 팝업스토어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지원사업에 선정되거나 ‘2020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지원한 총 16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봉제인형, 피규어, 쿠션, 문구류 등 약 80여종과 인기 캐릭터 상품들까지 더해 약 200여종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6월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및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9월부터 첫 번째 프로젝트로 파크 내 위치한 미디어 플랫폼 ‘매직서클’에 중소기업의 콘텐츠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중소 콘텐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월드가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 콘텐츠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