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민교육’ 주제 정책토론회’…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오는 3일 ‘수소 큐레이터 양성과 시민교육’을 주제로 ‘시민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수원형 수소생태계’를 소개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소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 사업’에 대한 전문가·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소 큐레이터’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교육·홍보를 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만 참석해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수소경제생태계와 수원시의 방향성), 김선혁 수원시 대기환경팀장(수소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이 주제 발표를 하고,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센터장, 이창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김정화 경기대 도시교통건설공학부 교수, 조성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본부장 등 전문가가 토론한다.
주제 토론 후에는 온라인 토론광장(수원만민광장) 댓글과 실시간 채팅창에 등록된 질문에 전문가가 답한다. 수원시는 이날 토론에서 나온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사업 기획 단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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